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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이는 최민정과 빛나는 미소 김아랑 [MK포토]
입력 2018-02-17 22:30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천정환 기자]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결승 경기가 열렸다.

초민정, 김아랑이 경기를 마치고 관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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