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N "미얀마 사이클론 150만명 피해"
입력 2008-05-09 05:45  | 수정 2008-05-09 08:12
존 홈스 유엔 사무차장은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약 150만명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홈스 사무차장은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원조가 신속히 도착하지 않으면 더 참혹한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신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를 연기하고 사이클론으로 인한 재난 구호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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