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영덕군 야산서 산불 2시간 넘게 번져…진화 후 화재 경위 조사 계획
입력 2018-02-17 17:55  | 수정 2018-02-24 18:05
17일 오후 2시 22분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시간 40분째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과 영덕군 등은 산불 현장에 헬기 10대와 인력 500여명 등을 투입했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고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영덕 칠보산 자락과 가까운 곳입니다.

주변에 5∼6가구가 사는 마을이 있지만 민가 쪽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 주민 대피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영덕군은 진화가 끝나면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덕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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