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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무한도전-토토가3` H.O.T. 재결합 오늘(17일) 베일 벗는다
입력 2018-02-17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이 드디어 17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설특집 ‘토토가3 H.O.T.편 1-2부가 방송된다. 지난 15일 열린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 녹화를 위해 17년 만에 의기투합한 다섯 멤버들의 속내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1996년 9월 7일 데뷔 무대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을 치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토토가3를 준비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의 각 멤버들을 1:1로 만나 출연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각 멤버들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해 최종적으로 H.O.T.와 팬들만을 생각했을 때 ‘토토가3를 하고 싶다면 한날한시 MBC공개홀에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22년 전 첫 데뷔 무대 현장에서 17년 만에 첫 만남을 가진 문희준-장우혁-토니-강타-이재원 다섯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한 자리에 모인 H.O.T. 역시 노래방 점수가 95점이 넘어야 공연이 가능하다는 ‘토토가의 공식 룰을 피하지 못했다고. 2001년 2월 27일 마지막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맞춰보는 H.O.T.의 무대는 과연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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