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드디어 ‘골든 데이다. 17일 쇼트트랙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빛낭보가 전해질까.
우선 1500m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을 필두로 서이라, 황대헌이 모두 준준결승에 오른 남자 1000m가 예정됐다. 대한민국이 매우 강한 종목. 금메달 획득 그 이상의 싹쓸이를 노릴 법하지만 조 편성에서 세 선수가 동시에 1조에 배정되는 불운을 겪었다. 흔들리지 않고 2명 이상 결선에 오르는 방향이 최선이 됐다. 물론 페널티 등 변수도 존재한다.
최민정의 아쉬운 500m 실격 이후 와신상담한 세계최강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주 종목이라 할 수 있는 1500m에 나선다.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출격한다. 최민정은 500m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실력만큼은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만큼 지난 500m의 부담감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심석희와 김아랑도 정상을 노린다. 500m에서 최민정과 몸싸움을 벌였던 캐나다 킴부탱은 김아랑과 같은 4조에 배정됐다.
16일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최고점인 83.43점을 작성한 차준환은 프리스케팅에 나선다. 차준환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규현 이후 20년 만에 쇼트 프로그램을 통과해 올림픽 남자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낸 케이스가 됐다.
4연패에 빠진 남자 컬링대표팀은 영국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여자 컬링대표팀도 영국을 만나는데 지난 경기서 세계랭킹 1,2위(캐나다·스위스)를 모두 제압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차전서 체코에게 석패한 백지선호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스위스를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여자 스켈레톤에서는 정 소피아가 결선격인 3,4차시기를 펼친다. 최서우는 스키점프 라지힐 결선무대에 오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선 1500m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을 필두로 서이라, 황대헌이 모두 준준결승에 오른 남자 1000m가 예정됐다. 대한민국이 매우 강한 종목. 금메달 획득 그 이상의 싹쓸이를 노릴 법하지만 조 편성에서 세 선수가 동시에 1조에 배정되는 불운을 겪었다. 흔들리지 않고 2명 이상 결선에 오르는 방향이 최선이 됐다. 물론 페널티 등 변수도 존재한다.
최민정의 아쉬운 500m 실격 이후 와신상담한 세계최강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주 종목이라 할 수 있는 1500m에 나선다.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출격한다. 최민정은 500m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실력만큼은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만큼 지난 500m의 부담감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심석희와 김아랑도 정상을 노린다. 500m에서 최민정과 몸싸움을 벌였던 캐나다 킴부탱은 김아랑과 같은 4조에 배정됐다.
16일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최고점인 83.43점을 작성한 차준환은 프리스케팅에 나선다. 차준환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규현 이후 20년 만에 쇼트 프로그램을 통과해 올림픽 남자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낸 케이스가 됐다.
4연패에 빠진 남자 컬링대표팀은 영국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여자 컬링대표팀도 영국을 만나는데 지난 경기서 세계랭킹 1,2위(캐나다·스위스)를 모두 제압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차전서 체코에게 석패한 백지선호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스위스를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여자 스켈레톤에서는 정 소피아가 결선격인 3,4차시기를 펼친다. 최서우는 스키점프 라지힐 결선무대에 오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