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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X한혜진 조합 빛난 ‘심쿵’ 리얼리티(종합)
입력 2018-02-16 21:55 
로맨스 패키지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전현무, 한혜진의 리드 하에 ‘로맨스 패키지 첫 회가 포문을 열었다. 다섯 명의 청춘 남녀들이 만나 이색적인 ‘방팅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역대급 손님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MC이자 가이드 한혜진과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했다. 두 사람은 다섯 명의 선남, 다섯 명의 선녀가 만나 호텔에서 처음 만날 예정이다”라며 우리는 남자, 여자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다섯 명의 첫 손님들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능숙한 진행을 이어나갔다. 각각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심리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소화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3박 4일 간의 로맨스 패키지가 시작됐다. 이날 ‘로맨스 패키지 측은 2030 청춘 출연자들이 연애를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최상의 일정을 제공했다.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숙식 제공과 호텔 내 수영장, 스파 시설 등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가 마련된 것.

총 열명의 남녀는 각자 배치 받은 방 안으로 들어갔다. 개인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비롯해 다른 참가자와 함께 마음에 드는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들은 정해진 시간 전까지 자신들의 신상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규칙을 받았다. 모두 자신의 방 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규칙에 임했다.

특히 출연자들은 첫 저녁 식사에서 탐색전을 펼쳤다. 음식을 챙겨주거나 대화를 나누며 묘한 심리전을 이어갔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자래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낸 참가자들을 보며 밥, 술자리에서는 자리 선정이 100%다”라고 말했다.

첫 저녁식사 후 진행된 첫 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룰은 여성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의 방으로 맥주를 들고 방문하는 것. 대부분 식자 자리에서 보였던 적극적인 행동들이 선택의 결과로 이어졌다.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남성은 104호,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남성은 110호였다. 특히 103호 남성은 유일하게 한 명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이후 로맨스 패키지 남녀들은 심야수영장에서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튿날 나이를 비롯한 직업 공개 시간이 시작됐다. 과연 신상 공개가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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