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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맨쉽, 신체검사 탈락으로 신시내티행 무산
입력 2018-02-16 03:24 
제프 맨쉽의 새로운 계약이 무효화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NC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제프 맨쉽(33)이 새로 계약한 팀으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했다.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맨쉽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해지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은 그의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맨쉽은 지난 시즌 NC에서 21경기에 등판, 112 2/3이닝을 소화하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두 달 정도를 쉰 경력이 있다.
맨쉽은 200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 8시즌동안 4개 팀에서 157경기(선발 10경기)에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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