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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예뻐”…‘대군’ 류효영, 설 맞이 스태프들에 센스만점 복주머니 선물
입력 2018-02-15 15:20 
‘대군’ 류효영 사진=류효영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류효영이 복주머니 선물로 드라마 현장에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대군-사랑을 그리다가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류효영이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정성 담은 깜짝 선물로 훈훈한 응원을 펼쳤다.

지난 14일 촬영장에서 류효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직접 준비해온 귀여운 복주머니 선물을 들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설 인사를 전했다. 촬영 당일이 발렌타인데이였던 만큼 달콤한 초콜릿을 담은 복주머니를 준비, 설까지 두 가지 의미가 담긴 선물에 스태프들 모두가 함박웃음을 짓고 즐거워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류효영의 SNS에도 이날의 분위기를 담은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사진 속 류효영은 고운 한복 차림으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모두 추운 겨울날 달콤한 간식 드시면서 추위 이겨내시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메시지와 함께 직접 포장한 복주머니를 손에 들고 미소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류효영은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주연으로 첫 사극 연기에 나선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이후 9개월만의 복귀작으로,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이자 지략가 윤나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나겸은 실존인물인 조선 7대왕 세조의 정비인 정희왕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극중 남편이 되는 진양대군(주상욱 분)을 왕좌에 올리기 위해 지략을 펼치는 인물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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