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맑고 큰 추위 없어…대기 건조
입력 2018-02-14 20:25  | 수정 2018-02-14 20:47
<1>오늘 날이 많이 풀려 봄이 오려나 싶으셨죠? 미세먼지가 짙어 대기질은 좋지 못했는데요. 오늘 영향을 미친 국내외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조금 남아 있은 뒤 오후부터는 깨끗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설 연휴동안 날씨로 인해 크게 불편함을 겪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눈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내려가 평소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연휴이니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오늘부터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밤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옅은 안개가 지속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오늘보다 조금 춥겠습니다.

<남부>호남 광주 아침에 영하 2도, 낮에는 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 지역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새벽까지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주간>설 연휴 동안 날은 맑지만, 대기가 건조하겠고, 눈이 온 지역은 블랙 아이스 현상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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