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100만 명
입력 2018-02-14 19:30  | 수정 2018-02-14 20:36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새해 들어서도 고용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실업자가 102만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5개월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고 1월만 놓고 보면 8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체감실업률도 11.8%로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면서 취업자 증가폭은 30만 명대를 회복했지만 그나마도 지난해 초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최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사효과 정도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지역경제 한파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가 더 문젠데요.

GM은 정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까요?

선한빛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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