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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브라운, 2017-18 프로농구 5라운드 MVP
입력 2018-02-14 17:14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선정된 인천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브랜든 브라운이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14일 KBL에 따르면 브라운은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5표 중 44표를 획득해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3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브라운은 지난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13초를 출전해 24.6득점(6위),12.2리바운드(1위), 5.2어시스트(4위), 2.1스틸(2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의 활약과 네이트 밀러의 합류에 힘입어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5라운드에서 6승 3패로 6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5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브랜든 브라운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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