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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DSP미디어 사장, 투병 끝에 오늘(14일) 별세
입력 2018-02-14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이호연 DSP미디어 사장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연 사장은 이날 새벽 별세했다. 현재 유가족들이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있다. 이호연 사장은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 이후 투병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방차,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등을 배출한 기획자로 존경을 받았다. DSP미디어 창립자이자 초대 사장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데 공을 세웠다.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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