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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귀화선수’ 프리슈, 韓루지 사상 최고기록 8위
입력 2018-02-13 22:44 
귀화선수 프리쉐(사진)가 한국 루지사상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귀화선수 아일렌 프리슈(26)가 대한민국 루지 사상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프리슈는 13일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싱글 1~4차 주행 합계 4분6초400을 기록하며 8위를 기록했다. 출전선수는 총 30명.
이는 여자싱글을 넘어 남자 싱글 및 더블, 팀 릴레이를 전부 포함해 대한민국이 루지에서 거둔 최고성적이다.
독일 출신의 프리슈는 지난 2015년 은퇴했지만 2016년 11월 특별귀화해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됐다.
함께 출전한 성은령(26)은 3분8초250으로 18위에 랭크됐다.
한편 독일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30)가 3분5초232 기록으로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은메달도 독일의 다야나 아이트베르거 차지. 동메달은 캐나다의 알렉스 고흐가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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