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기온 더 올라…중부 눈·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2-13 20:26  | 수정 2018-02-13 21:04
<1>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가 물러났습니다.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활동하기 무난하겠는데요. 서울은 한낮에 8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오를 때마다 걱정되는 게 있죠.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내일 중서부, 전북 지역 종일 나쁨, 그 밖에 남부지방과 영동도 오후부터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2>내일 아침부터 오전 사이 중서부 지역과 경북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원 산지에 최고 7센티미터, 평창을 비롯한 강원에도 1에서 5센티미터가 예상되고요. 그 밖에 중부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도 1에서 3센티미터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한낮에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과 강원 산지 내일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주간>설 연휴동안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연휴 마지막날에는 제주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