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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최민정 메이저 500m 3번째 결선 진출…金 도전
입력 2018-02-13 20:13  | 수정 2018-02-13 20:16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통과 후 최민정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메이저대회 500m 3번째 결선에 합류했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13일 오후 7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결승이 진행된다. 최민정은 준결승(8강) 1조 경기에 임하여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데뷔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500m에서는 2015·2016년 결선에 진출하여 4위를 차지했고 2017년에는 순위 결정전 끝에 7위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예선(32강) 8조에서 최민정은 42초870이라는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준결승에서는 42초422로 올림픽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ISU 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 2017-18시즌 세계랭킹에서 최민정은 500m 2위에 올랐다. 2017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종목이기도 하다.
세계최대베팅 중개 웹사이트 ‘베트 페어를 필두로 한 주요 6개 회사의 13일 0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금메달 배당률을 보면 최민정은 3.30으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보다 직관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제패확률을 계산하면 최민정은 30.30%로 평가됐다는 얘기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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