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에서도 등기우편 수령 가능
입력 2008-05-08 14:45  | 수정 2008-05-08 14:45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우편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3일부터 전화 한 통으로 직장에서 등기우편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부부 맞벌이 등으로 등기 우편물을 받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배달 우체국에서 직접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는 시간을 현재 저녁 8시에서 광역시 이상은 밤 10시로, 기타 지역은 밤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령 장소도 배달 우체국뿐 아니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거주지에서 가까운 창구 우체국, 우편취급국까지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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