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텍셀네트컴, 자회사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입력 2018-02-13 09:26 

텍셀네트컴이 자회사인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상호저축은행의 실적 개선 소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텍셀네트컴은 전일 대비 1750원(5.97%) 오른 3만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텍셀네트컴은 3만1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상호저축은행의 합산 2017년 순익은 13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분기 양 은행의 누적 순익 717억원 대비 58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라면서 "4분기 컨센서스 영업익 400억원에 비해 대폭의 서프라이즈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소형 증권사 M&A를 검토중인데 인수 성사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와의 추가적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