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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탐지견 명성, 살아있네"…`추리의여왕2` 권상우, 키워드 분석
입력 2018-02-13 09: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권상우가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직감의 제왕 형사 하완승으로 돌아오는 그의 대표 키워드가 기대를 부르고 있는 것.
▲ 마약 탐지견 명성, 살아있네
권상우는 시즌1에서 서동서 마약 탐지견이라 불릴 만큼 남다른 집념으로 범죄를 소탕, 강력계 형사 하완승으로 열연했다. 날카로운 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맨몸 액션까지 소화했던 권상우는 시즌2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만한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촬영장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는 그는 또 한 번 강렬한 카리스마에 시동을 걸고 있다.
▲ 이번에도 이어지는 권상우의 매력
권상우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앙숙 콤비 호흡은 ‘추리의 여왕의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으로 사건 현장을 뛰어다니는 최강희를 향해 뭐야 아줌마”라며 으르렁 대면서도 그녀를 은근히 챙기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여성 시청자를 설레게 한 권상우의 매력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주목된다.

▲ 핫 플레이스 적응이 관건
시즌1에서 서동서 에이스 형사로 이름 날렸던 권상우는 시즌2에서 중진경찰서 강력팀이라는 새 소속을 얻게 된다.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스케일이 커진 만큼 그가 맞닥뜨리는 사건의 스케일도 커질 터. 강력범죄계의 핫 플레이스에 온 이상, 얼마만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늘 자신만만했던 서동서 마약견 권상우의 고군분투기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유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드라마 ‘흑기사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주 앞선 21일, 22일에는 시즌1 하이라이트 방송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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