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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재우, 프리스타일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실격
입력 2018-02-12 22:21  | 수정 2018-02-19 23:05

최재우(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실격했습니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하고 내려오다가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최재우는 소치 대회에서도 2차 결선에서 실격하는 바람에 2차 결선에 진출한 12명 가운데 1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 최재우는 이날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 81.23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합류,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또 이어 열린 1차 결선에서도 78.26점으로 20명 가운데 10위로 12명이 겨루는 2차 결선까지 안착했으나 최종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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