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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모글 최재우 실격…설상 첫 메달 꿈 좌절
입력 2018-02-12 21:46 
최재우.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재우(24)가 6명에게만 주어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결승 3차전 진출이 좌절됐다.
최재우는 12일 평창의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글 결승 2차전서 완주하지 못했다.
상위 12명만 통과하는 결승 1차전에서 10위(78.26점)에 오른 최재우는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2차전까지 밟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는 완주하지 못했다.
3번째 주자로 나선 최재우는 빠른 속도로 모글 구간을 지나갔다. 첫 번째 점프도 파워가 넘쳤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에서 무게중심이 흔들리면서 착지에 실패했다.
상위 6명 안에 들어야 결승 3차전까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완주하지 못한 최재우는 실격 처리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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