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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쿠퍼 라모, 평창 개회식 망언→결국 퇴출
입력 2018-02-12 14:30 
조슈아 쿠퍼 라모 해고 사진=조슈아 쿠퍼 라모 트위터
조슈아 쿠퍼 라모 미국 NBC 해설자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망언에 결국 퇴출당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NBC가 개회식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아시아 통신원 겸 해설위원 조슈아 쿠퍼 라모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슈아 쿠퍼 라모는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NBC의 해설자로 나섰다.

이날 그는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 이후에는 방송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올라왔고, 수많은 한국인들이 방송사 공식 SNS를 통해 항의글을 게재했다.

이에 NBC는 10일 생방송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후 NBC는 논란을 만든 조슈아 쿠퍼 라모를 해고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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