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코멕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독일 암비엔테'에 참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독일 암비엔테 박람회는 전 세계 48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로, 코멕스는 2012년부터 8년간 매년 박람회에 참석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해왔다.
코멕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 '지금은렌지타임'과 박막밀폐용기 '비비락'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국내 출시를 앞둔 물병 등 신제품도 소개했다.
코멕스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코멕스의 브랜드와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계약까지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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