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에 강기석씨
입력 2018-02-12 13:49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가 12일 공식 출범하고 이사장에 강기석 전 신문유통원장(64)을 선임했다.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뉴스통신진흥회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호선으로 강 이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강 이사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신문유통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제5기 이사회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54), 박종열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66),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59), 윤재홍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72),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57), 진홍순 전 KBS 이사(69)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통해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임기는 3년이다.
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진흥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 보장, 뉴스통신 진흥과 공적 책임 실현을 위해 설립됐으며 뉴스통신 진흥과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는 법률에 따라 국회 추천 3명, 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추천 각 1명을 포함해 대통령이 7명을 임명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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