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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명행 누구? ‘마녀의 법정’ 강렬 인상 남긴 배우
입력 2018-02-12 13:38  | 수정 2018-02-12 13:49
배우 이명행 사진=한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명행이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이명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명행은 2006년 연극 ‘샤이닝 시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연극 ‘푸르른 날에 ‘리어외전 ‘스테디 레인 ‘칼로막베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제8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의붓 아빠 성폭행 사건의 성범죄자 최현태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명행은 최근 한 스태프가 SNS를 통해 과거 이명행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이명행은 11일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명행은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나 가슴 아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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