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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8세 연하 中 SNS 스타 진화와 결혼…“혼인신고 완료”
입력 2018-02-12 10:37 
함소원 결혼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함소원이 진화와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함소원이 지난달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중국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쳤다.

매체에 따르면 함소원은 진화의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특히 양가의 반대가 있었지만, 남편의 진심에 믿음을 갖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1994년생으로, 1976년생인 함소원보다 18세 연하다. 특히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 팔로워를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 SNS 스타다. 또한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7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지난해 4월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가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이다. 지난 2003년 싱글앨범 ‘So Won No.1으로 데뷔했고,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중국으로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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