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경기 도중 옷이 흘러내려가는 돌발 상황을 겪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민유라(23)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민유라는 11일 민유라는 이날 파트너 겜린과 함께 출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51.97점(기술점수 24.88점 + 예술점수 27.09점)을 받아 전체 10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겜린과의 찰떡 호흡보다는 경기 도중 돌발 상황에 민유라가 유명세를 치렀다. 연기 도중 민유라의 상의 어깨 부근 끈이 풀려 버린 것. 민유라는 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옷까지 신경 써야만 했다.
민유라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텨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응원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면서 "개인전에서는 아예 바늘로 꿰매 입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팀이벤트 경기를 마친 민유라와 겜린은 서울로 돌아가 훈련을 한 뒤 14일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19일 열리는 아이스댄스 개인전에 출전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유라는 11일 민유라는 이날 파트너 겜린과 함께 출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51.97점(기술점수 24.88점 + 예술점수 27.09점)을 받아 전체 10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겜린과의 찰떡 호흡보다는 경기 도중 돌발 상황에 민유라가 유명세를 치렀다. 연기 도중 민유라의 상의 어깨 부근 끈이 풀려 버린 것. 민유라는 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옷까지 신경 써야만 했다.
민유라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관중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텨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응원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면서 "개인전에서는 아예 바늘로 꿰매 입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팀이벤트 경기를 마친 민유라와 겜린은 서울로 돌아가 훈련을 한 뒤 14일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19일 열리는 아이스댄스 개인전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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