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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박시후, 나영희에 “신혜선과 혼인신고 먼저 할 것...아니면 결혼 안 해”
입력 2018-02-11 20:56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나영희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하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나영희에게 신혜선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서지안(신혜선 분)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시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최재성과 노명희를 찾아가 빨리 말씀드리는 게 나을 거 같다. 지안이와 저 결혼 안합니다. 그러니 지안이는 유학 갈 필요 없고, 저는 회사에 복귀할 생각 없습니다”라며 딱 잘라 노명희의 결혼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연애는 약속한 일주일만 할 거다. 유학 다녀와서 갤러리 관장하는 건 지안이 꿈이 아니다. 지난번에는 이 집안의 딸로 구색을 맞추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라고 말하면서 외람되지만 유학 후 결혼하라는 어머니의 뜻이 저와 지안이를 3년 동안 떨어트리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전 회사로 복귀시키고, 지안이는 저한테 멀리 떨어트리고. 3년 안에 저 결혼시켜서 손자를 보게 하실 분이다. 할아버지와 어머니는”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그럼 혼인신고하게 해주세요. 그럼 절대 티 안 나게 하겠다. 지안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혼인신고 먼저 해도 될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명희는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나? 어떻게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를 하나?”며 반대했다.

그러자 최도경은 가보겠다. 그리고 정말 부탁드리는데 지안이 그만 놔두라. 할아버지가 지안이 짓밟는 거 두려워서 붙잡지 못한다”라며 자리에 일어섰다.

이에 노명희는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너 정말 할아버지한테 퇴출당하고 싶어? 해성이 만만해? 왜 싫다는 거야?”라고 말하지만 최도경은 집에 나섰다.

그리고 최재성은 최도경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까지 속인 노명희에 분노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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