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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자금난 건설사에 첫 채무유예
입력 2008-05-08 09:30  | 수정 2008-05-08 09:30
지난달부터 시행된 금융권의 '건설사 자금지원 자율 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채무를 유예받는 업체가 나왔습니다.
은행연합회는 강원지역 한 중견 건설사가 최근 주채권은행을 통해 금융기관의 채권 행사를 미뤄줄 것을 요청해 채권단 협의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채권액은 500억원으로 채권 금융기관은 15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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