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 NBC 해설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망언'이 확산되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NBC의 사과가 한 문장에 그친다는 비판과 함께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모의 신상정보도 털리고 있습니다.
NBC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이 미국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고, '#OfficialApologyRamoNBC'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당시 일본 입장 차례가 되자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 모는 "식민 지배가 있었지만 모든 한국인은 자신의 나라가 변화하는 동안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본받을 나라였다고 말할 것"이라고 중계했습니다.
망언이 방송된 후 미국 시청자와 한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들의 비난이 계속되자, NBC는 10일 오전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캐롤린 만노 앵커는 "이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평창 조직 위원회도 11일 NBC로부터 공식 사과 서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더네이션'의 저널리스트 팀 쇼락은 트위터에 "한국인들이 NBC의 성명 발표에 대해 화가 났다, 그는 한국에 가장 큰 지점이 있는 스타벅스의 이사회 일원이다. 일본 식민주의 찬양에 대해 당신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그들에게 보여줘라"라고 말했습니다. 레이모가 스타벅스의 이사회 일원인 것을 알려 스타벅스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입니다.
레이모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스타벅스와 국제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의 이사회 일원입니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NBC 스포츠에서 해설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는 뉴스위크·타임지 기자 출신이자 전 칭화대 교수,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어를 할 정도로 아시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한 것을 용납해야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NBC의 사과가 한 문장에 그친다는 비판과 함께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모의 신상정보도 털리고 있습니다.
NBC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이 미국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고, '#OfficialApologyRamoNBC'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당시 일본 입장 차례가 되자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 모는 "식민 지배가 있었지만 모든 한국인은 자신의 나라가 변화하는 동안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본받을 나라였다고 말할 것"이라고 중계했습니다.
망언이 방송된 후 미국 시청자와 한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들의 비난이 계속되자, NBC는 10일 오전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캐롤린 만노 앵커는 "이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평창 조직 위원회도 11일 NBC로부터 공식 사과 서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진=팀 쇼락 트위터 캡처
특히 '더네이션'의 저널리스트 팀 쇼락은 트위터에 "한국인들이 NBC의 성명 발표에 대해 화가 났다, 그는 한국에 가장 큰 지점이 있는 스타벅스의 이사회 일원이다. 일본 식민주의 찬양에 대해 당신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그들에게 보여줘라"라고 말했습니다. 레이모가 스타벅스의 이사회 일원인 것을 알려 스타벅스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입니다.
레이모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스타벅스와 국제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의 이사회 일원입니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NBC 스포츠에서 해설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는 뉴스위크·타임지 기자 출신이자 전 칭화대 교수,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어를 할 정도로 아시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한 것을 용납해야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