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OAR)가 평창올림픽 팀 이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메드베데바는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42.83점, 구성점수(PCS) 38.23점, 합계 81.06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 월드팀트로피에서 메드베데바 자신이 세운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 80.85점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메드베데바가 팀 이벤트 여자 싱글 부문 1위에 올랐고, 캐롤리나 코스트너(75.10점, 이탈리아), 케이틀린 오스먼드(71.38점, 캐나다)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최다빈은 65.73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세우고 6위를 기록했다.
메드베데바는 김연아의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여자 피겨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을 두 차례 제패했다. 여자 싱글 쇼트(80.85점), 프리(160.46점), 총점(241.31점)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보유 중이다.
세 살부터 일찌감치 피겨를 시작한 메드베데바는 김연아, 아사다 마오(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한 이후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드베데바는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42.83점, 구성점수(PCS) 38.23점, 합계 81.06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 월드팀트로피에서 메드베데바 자신이 세운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 80.85점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메드베데바가 팀 이벤트 여자 싱글 부문 1위에 올랐고, 캐롤리나 코스트너(75.10점, 이탈리아), 케이틀린 오스먼드(71.38점, 캐나다)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최다빈은 65.73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세우고 6위를 기록했다.
메드베데바는 김연아의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며 여자 피겨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을 두 차례 제패했다. 여자 싱글 쇼트(80.85점), 프리(160.46점), 총점(241.31점)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보유 중이다.
세 살부터 일찌감치 피겨를 시작한 메드베데바는 김연아, 아사다 마오(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한 이후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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