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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KBS 압도적 勝
입력 2018-02-10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지상파 3사에서 일제 생중계된 가운데 시청률 승자는 KBS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는 전국기준 23%의 시청류을 기록했다.
개막식에 앞서 방송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프리쇼와 당일 오전 방송된 KBS1 평창올림픽 라이브 역시 각각 7.7%와 6.3%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의 개막식 방송은 스포츠방송계의 국가대표로 일컬어지는 이재후 아나운서와 폐막식의 연출과 개막식 부감독을 맡은 영화감독 장유정 두 진행자의 매끄러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과 이해도를 높였다.
KBS가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장유정 감독이란 카드가 주효했다. 장유정 감독은 개막식 부감독을 맡은 경험을 방송에 잘 녹여내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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