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석원 측 “마약 혐의, 초범 감안해 석방…깊이 뉘우치는 중”(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2-09 19:42 
마약 혐의 정석원 석방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배우 정석원이 경찰 조사 후 석방됐다.

9일 오후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마약 투약에 적발 돼 수사를 받았다”면서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됐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해외에서 필로폰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긴급체포 후 정석원은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혐의 사실에 대해서도 시인했다.

정석원 측은 정석원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정석원 측 공식입장 전문

정석원 마약 수사 결과에 따른 공식입장 드립니다.

정석원이 마약 투약에 적발 되어 수사를 받았습니다.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되었습니다.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