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의 일임 운용 상품인 '하나 명사수랩'이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최근 하락장에서도 수익률을 방어하는 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명사수랩은 지난해 7월 설정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수익률 19.6%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5.1%와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수익을 낸 것이다. 지난달 31일 이후 코스피가 6%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명사수랩은 5% 하락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손실이 작았다.
명사수랩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국내 지수는 물론 해외 지수와 원유·원자재 등 대체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 ETF 위주 투자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명사수랩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월간 자산 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여기에 시장·기술적 분석을 추가해 유망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명사수랩은 지난해 7월 설정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수익률 19.6%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5.1%와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수익을 낸 것이다. 지난달 31일 이후 코스피가 6%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명사수랩은 5% 하락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손실이 작았다.
명사수랩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국내 지수는 물론 해외 지수와 원유·원자재 등 대체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 ETF 위주 투자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명사수랩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월간 자산 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여기에 시장·기술적 분석을 추가해 유망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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