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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마약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 “관객과 약속”(공식)
입력 2018-02-09 15:25 
백지영 정석원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마약 혐의 논란에도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9일 오후 MBN스타에 오는 10일 예정돼 있는 백지영의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한다. 관객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정석원이 전날 공항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17-2018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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