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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선예, 뭉클한 가족사 “할머니가 엄마처럼 길러주셨다”
입력 2018-02-09 14:39 
‘이방인’ 선예 사진=JT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방인 선예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가족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에서는 아이들 없이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선예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선예, 제임스 부부는 연애시절 갔었던 첫 데이트 장소를 6년 만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게 된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 아이를 낳기까지 과거를 추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선예가 조심스럽게 꺼낸 할머니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선예는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할머니가 엄마처럼 길러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유언으로 선예 제임스 부부에게 남긴 말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선예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똑 닮은 딸 은유를 통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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