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용정보협회, 설 맞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학교서 봉사
입력 2018-02-09 14:24 
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설 연휴를 맞아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삼정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협회(회장 김희태)는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의 삼정학교를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준비해간 떡을 학생들과 나눠먹었다. 삼정학교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기숙형 방과 후 학교다. 신용정보협회는 김 회장이 취임한 2015년부터 매년 삼정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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