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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내한공연, 4월6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다
입력 2018-02-09 13: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내한공연이 오는 4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케이티 페리는 4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 한국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그동안 케이티 페리의 공연은 라스베이거스 쇼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무대장비와 환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투어에서도 우주, 바다라는 주제에 맞춰 시각을 만족시키는 영상과 의상, 대형 소품들을 선보인다. 독특한 메인 스크린은 물론, 눈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 따 만든 돌출무대도 케이티 페리 측에서 직접 공수한다.
케이티 페리는 2008년 정규 앨범 'One of the Boys'로 메이저 데뷔, 수록곡 ‘I Kissed a Girl이 7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010년 발표한 'Teenage Dream'에 수록된 5장의 싱글 앨범 ‘Firework, ‘Teenage Dream, ‘Last Friday Night, ‘California Gurls, ‘E.T. 모두를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놨다.

3년 만에 발표한 앨범 'Prism'은 100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 1천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수록곡 ‘Roar, ‘Dark Hores는 유튜브 20억 조회수를 넘겼고 미국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RIAA로부터 디지털 싱글 부문 3개의 다이아몬드(1000만 장 판매 인증)를 획득한 최초의 여성 뮤지션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팝의 여왕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총 180억 회를 기록했으며 통산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1억 2500만 이상의 음원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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