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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규원, ‘손 꼭 잡고’ 합류...‘윤상현·한혜진과 호흡’
입력 2018-02-09 11:56  | 수정 2018-03-05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한규원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에 합류한다.
한규원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9일 한규원이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배희준'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여자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규원이 맡은 배희준은 현주(한혜진)의 남편 김도영(윤상현)의 건축사무소 부하직원으로 도영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우직하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한규원은 소속사를 통해 "도영을 존경하는 제자이자 직원으로 때로는 든든하게 때로는 넉살좋게 도영의 곁을 뚝심 있게 지키는 희준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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