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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300만 돌파…장기흥행 뒷심 이어간다
입력 2018-02-09 11:38 
‘그것만이 내 세상’, 300만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24일째인 9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300만5514명을 동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2주차 100만, 3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주 새로운 스코어를 경신하는 것은 물론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친 짜릿한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해 끝을 모르는 흥행 질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이와 같은 흥행 뒷심에는 전 세대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는 남다른 비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조하 역 이병헌, 서번트증후군 연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진태 역 박정민, 우리 모두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는 친근한 연기를 보여준 인숙 역 윤여정,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지민, 김성령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서번트증후군 진태의 풍성한 피아노 연주와 세 가족이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주는 뭉클한 감동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질주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화제를 더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흥행 뒷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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