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암 환자 초청 클래식 콘서트 개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선순화 구조 형성,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인 올림푸스가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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