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BI 독일 `iF 디자인` 수상
입력 2018-02-09 10:27 
방탄소년단 BI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tity)로 독일 'iF 디자인'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빅히트는 최근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BI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BI는 지난 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이다. 끊임 없이 성장하기 위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을 상징화했다. 방탄소년단의 브랜드는 '10대의 억압과 편견을 막아주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유지하면서 '비욘드 더 씬(Beyond The Scene)'의 의미를 더해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주최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는 54개국에서 접수된 6400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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