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모방` 박명수 "딸 민서, 아빠 못생김 쿨하게 인정"
입력 2018-02-09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세모방' 박명수가 딸 민서에게 못생김을 인정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부산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명수는 부산 버스에서 만난 승객에게 딸 민서의 학교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딸바보임을 인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부산 버스에서 만난 승객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고, 승객도 자연스럽게 그에게 딸의 안부를 물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명수는 딸 민서가 학교 생활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다며 흐뭇한 미소로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신이 난 박명수는 진짜 웃긴 이야기해줄까요?”라며 딸의 학교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민서가 친구들에게 ‘너네 아빠 못생겼어라는 말을 들으면 쿨하게 ‘그건 인정!이라고 대답한다고 밝혔다.

쿨한 인정 후 민서는 우리 아빠 삼행시 진짜 잘해~”라고 당당하게 아빠의 능력을 자랑하며 친구들에게 대적한다고. 아빠의 쿨한 매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민서의 깨알 에피소드로 인해 버스 안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딸바보 박명수의 훈훈한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명수가 공개하는 딸 민서의 깨알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MBC ‘세상의 모든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