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토니모리, 지난해 적자전환 소식에 약세
입력 2018-02-09 09:19 


토니모리가 지난해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토니모리는 전일 대비 750원(4.07%) 내린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57억원으로 1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측은 "매출 감소는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와 이로 인한 중국 사업의 부진 등의 여파"라며 "영업적자는 중국 판매법인과 2017년 5월 공장을 완공한 메가코스 화성 공장의 초기 가동비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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