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틸러슨-양제츠 워싱턴 회동, `대북압박 노력` 재확인
입력 2018-02-09 07:21  | 수정 2018-02-10 07:37

미국과 중국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압박에 힘껏 노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방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모두에서 "양 국무위원과 그동안 여러 차례 좋은 대화를 나눴듯이 오늘도 미·중 관계에 있어 중요한 대화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양 국무위원을 환대했다.
양 국무위원도 "틸러슨 장관과 아주 좋은 회담을 할 것이며,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양국 관계가 진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