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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요정’ 이슬비, 넉살부터 중계까지…평창동계올림픽서 ‘맹활약’
입력 2018-02-09 00:55 
컬링요정 이슬비 해설위원 사진=SBS
컬링요정 이슬비 해설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이다.

컬링요정 이슬비는 최근 맹렬한 추위 속에서 올림픽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평창으로 달려갔다.

그는 핫판기를 발견한 스태프들에게 핫팩,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음료 등을 선사하며 차갑게 얼어붙었던 평창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슬비는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한국-핀란드 컬링 믹스 더블 경기를 시작으로 SBS 올림픽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그는 8일 오전 9시 5분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핀란드 컬링 믹스 더블 경기에서 컬링 용어와 경기 규칙을 차분하게 설명하다가도 비글미 넘치는 반전 넉살까지 보이며 여유 있는 중계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장혜지, 이기정이 한 조를 이룬 한국(세계 11위)은 컬링 믹스더블 예선 2차전에서 중국(3위)의 왕루이, 바더신에 연장전 끝에 7-8로 패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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