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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서지혜, 급격한 노화→불길 속으로 ‘소멸’
입력 2018-02-08 22:49 
흑기사 서지혜 사진=흑기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흑기사 서지혜가 불길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이 노화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승구(김설진 분)는 백발이 된 샤론을 보고 어떻게 된 거냐”며 깜짝 놀랐다. 샤론은 여기서 떠나라”라고 말했다.

이에 양승구는 나 그냥 긴 휴가를 갔다 온다고 생각하겠다. 샤론양장점은 내가 평생 일한 곳이고 샤론은 성질은 더럽지만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야”라고 털어놨다.


이어 백희한테도 꽃 주고 왔다. 볕 잘 드는 곳에 있더라. 휴가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양승구는 샤론의 부탁을 받고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문수호와 정해라는 샤론의 마지막 선물인 옷을 받고선 곧장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은 옷을 불태웠다. 같은 시각, 샤론은 불길 속으로 사라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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