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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정채연 “베트남어 연기 부담…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입력 2018-02-08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라라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가운데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정채연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라라'(Live Again, Love Again. 감독 한상희)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데, 큰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 다양한 작품에 도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베트남 언어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실제로 베트남어를 조금 할 줄 아는데 선생님, 치푸 등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연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연기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아직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상장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 분)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 베트남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미(치푸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월 중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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