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장중 4% 이상 급등…올 들어 두번째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18-02-08 15:18 

최근 급락세를 맞았던 코스닥이 크게 반등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 들어 두번째다.
8일 오후 2시58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20포인트(4.00%) 오른 863.16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44분께에는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150지수와 선물지수가 크게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올 들어 두번째다.
사이드카는 선물 지수가 6% 이상 급등하고 현물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150지수는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150선물은 6% 이상 뛰고 있다. 사이드카는 하루 한 차례만 발동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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