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전북 경제 크게 발전할 것"
입력 2008-05-07 17:45  | 수정 2008-05-07 21:02
이명박 대통령이 군산 현대조선소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라북도 경제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바이에서도 30억 달러를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군산 현대조선소 기공식에서, 그동안 낙후됐던 전라북도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군산시장이나 공직자들 전북 김완주 지사 위시한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 투자하기로 결심한 회사 측에도 저는 매우 고맙고."

이 대통령은 조선소 유치로 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정부는 기업이 투자할 수있는 여러 가지 규제와 모든 것을 바꿔 나가고, 지역은 기업이 오면 그 지역에서 기업이 존경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또 만들어야한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북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전북을 발전시키자는 의지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전북이 지금부터 많은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되고 있고 큰 관심이 있다. 두바이에서도 약 30억불을 한국사업에 투자할 준비하겠다고 공식적인 연락도 받고 있다."

정창원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적인 카지노그룹이 새만금에 8조원을 투자해 해양카지노 개발을 추진한다는 보고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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