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환 저장" 워너원 박지훈 오늘(8일) 졸업, 팬들의 센스만점 축하 화환
입력 2018-02-08 10:17 
박지훈 졸업 축하 화환. 사진제공 | 박지훈 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워너원 박지훈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가운데 팬들의 센스 있는 축하 화환이 눈길을 끈다.
박지훈이 8일 오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3년간 정들었던 학교를 떠난다. 팬들은 박지훈의 졸업을 축하하며 일찌감치 졸업식이 열리는 강당에 축하 화환을 보냈다. 팬들은 쌀 기부 화환을 선물해 한파 속 이웃과 사랑도 나누고, 박지훈의 졸업도 훈훈하게 축하했다.
특히, 팬들이 보낸 화환에 적힌 센스 있는 축하 문구가 돋보였다.
팬들은 "윙깅이는(박지훈 별명) 미자탈출, 우리는 철창탈출",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화환을 저장해왔어", "누나 수능공부 중이야, 중대에서 만나 얼굴천재 선배님!" 등 재치있는 문구로 화환을 장식했다.
한편,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18학번 새내기가 된다. 하정우, 현빈, 김희선, 이연희, 김수현, 박신혜, 소녀시대 유리, 수영 등 쟁쟁한 선배들의 후배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